< 혁신전문기업통신(나도성의 일요편지) 299>

 

혁신전문기업실용학회 회원여러분,

 

요즈음 많은 분들이 조만간 다가올 대선에 관심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무능한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얼마나 큰 재앙을 초래하는지는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현실이 웅변합니다. 미국이라는 세계 초강대국에서 벌어지는 작금의 사태를 보면 민주주의 정치체제가 아무리 진화되어도 플라톤이 애기한 중우정치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깨어있는 대중의 의식이고 그 대중의 의식이 깨어나도록 부추기는 시스템과 제도가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선거에서 제대로 된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대중의 몫인데 대중들이란 집합적인 개념에 불과하고 너무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집단들의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들 내부에서는 끓임없는 이해다툼이 벌어집니다. 대중이 올바르고 제대로 된 지도자를 선택하는데 실패하는 것은 국가 공동체의 이익보다는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앞세운 파편화된 집단들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국이나 전 세계적으로 집단 이해의 가장 큰 범주로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들라면 산업화시대이래 강화되어 온 온 보수와 진보 간의 투쟁입니다. 정당이라는 것도 이러한 보수와 진보라는 큰 집단이해 내부에서 분할된 하위집단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결사체에 불과하다 할 것입니다.

 

요즈음 발표되는 대선후보자들의 지지도를 보수와 진보라는 큰 틀에서 보면 진보세력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보로의 기울어진 운동장 모습입니다. 그러나10여년 전만해도 보수정권이 야심차게 들어섰을 때는 보수로 왕창 기울어졌던 운동장이었습니다. 그런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이제는 진보로의 균형추가 기울어진 것입니다. 민주국가의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저울추가 좌우로 움직이는 자연과학적이고 수학적 원리에 충실해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두 가지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산업화시대에 형성된 보수와 진보의 개념에 따르다 보면 나이가 들어서는 보수세력이 되는 것이 당연하고 젊은이들은 진보세력이라는 이분법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나이가 드신 분들은 스스로 보수 집단이 내세우는 논리와 활동에 비판적 의식 없이 편입되어 따라 나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이들의 경우에도 산업화시대 이래 강화되어 온 진보의 논리가 자신의 삶을 옭죄는 핵심적 방해 기제가 된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없이 그냥 젊은이니까 진보라는 깃발만 보면서 따라 나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새 인터넷이나 SNS세상에 보수와 진보를 내세우는 집단들의 상대편 흠집내기 가짜 뉴스가 판치고 이러한 쓰레기같은 소식을 퍼나르는데 앞장서고 있는 분들도 많던데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 이 시대는 보수와 진보라는 산업화시대의 대중을 둘로 나누는 이분법적 구분이 없어지는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가 진보 세력의 깃발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나이든 세대가 보수 세력의 퇴행적 선동에 휘둘리는 것은 스스로 주체적인 세상흐름의 변화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는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현명한 미래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우리에게 부여되어 있습니다.

 

특히 은퇴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나이든 분들의 경우 당장 할 일이 없다고 과거 회귀적인 선동에 휩쓸려 부화뇌동하거나 내몰리는 상황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동안 산업화시대부터 누적적이고 촘촘하게 짜여진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 폐혜를 인식하면서도 아 옛날이여 하면서 그 시대를 리워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이런 과거 퇴행적인 제2인생의 길을 걷지 않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론을 간략히 소개드리겠습니다.

 

[ 인생이모작 1-2-3-4-5 법칙 ]

 

제가 컨설턴트로 활동을 하다 보니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론적 지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조달청장으로 있는 후배가 책을 증정해 보내와 읽어 보니 대단히 의미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은퇴자를 위한 ----오 법칙을 소개하고 있던데 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우리 모두가 이모작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좀 더 실천적 방법론으로 진화시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생이모작 1-2-3-4-5법칙]으로 명하고 앞으로 실천적 매뉴얼을 개발하려 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이제는 직장에서 물러나는 것이 곧 바로 은퇴로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남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평생직장은 없고 평생직업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과 인공지능이 함께 공생해 나가는 리더십 역량을 평생 습득하고 활용해 나가야 합니다. 그 핵심에는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혁신과 창조가 자리합니다. 호기심이 없이는 혁신도 창조도 없습니다. 호기심의 발현은 질문에 있고 여러 우물을 파야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을 쫓아 다녀야 합니다. 호기심을 잃어버리고 과거 퇴행적인 집단행동에 메몰되고 앞장서는 것은 그야말로 인생이모작을 낭비하는 우둔한 선택일 뿐입니다. 인생이모작은 호기심을 바탕으로 혁신과 창조의 리더가 되는 길 지름길입니다. 우선 먼저 1()을 실천해야 합니다. 일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나이가 일자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호기심이 일자리를 결정합니다. 더하여 2()를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이재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롭게 일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축적해온 자산을 신중하게 관리하여 9988 인생 마무리할 때까지 무병장수를 위한 기반을 갖춰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 이모작의 설계는 3을 그려야 합니다. 3()십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시각과 전망으로 새로운 삶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이재 관리를 3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 이고 균형된 관점에서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째는 4()를 가슴속 깊이 내재화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라 여러분 이웃을. 4차산업혁명시대의 가치흐름은 바로 공감과 공유 그리고 상생입니다. 그 핵심은 바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5()입니다. 바로 오늘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인생2막은 그냥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바로 결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저는 그 가장 빠른 길의 하나로 매년 100권의 책을 읽기를 권합니다. 책 읽기는 바로 오늘 실천할 수 있고 책 읽기는 바로 인생이모작1-2-3-4-5법칙 실천의 핵심입니다.

 

 

혁신전문기업실용학회 회원여러분.

 

오늘은 인생이모작을 살아가는 1-2-3-4-5법칙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여러분 삶이 좀 더 풍성해 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그럼 오늘도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7219일 운봉 나도성배